야구

NPB분석 10월4일 18:00 소프트뱅크 VS 치바롯데 분석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오츠 료스케(6승 7패 3.02)가 시즌 최종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름

22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오츠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한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이채로움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반면 홈에선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임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타선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임

특히 야나기타 유키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는 중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가타 슈토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소득일 것임

치바 롯데 마린스

나카모리 슌스케(1승 1패 3.32)가 가을 야구 대비 테스트에 도전함

7월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나카모리는 3개월 뒤에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팀 상대로 리벤지 찬스를 얻게 되었음

문제는 보기보다 2군 투구는 좋지 않았다는 점이고 원정, 특히 돔 구장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데 있음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찬스를 모조리 놓친게 완봉으로 이어지고 말았음

현재의 치바 롯데는 야수들의 테스트에 중점을 두는듯 7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키쿠치 리쿠를 가을 야구 승부처에서 등판시키는건 포기해야 할것 같음

점검 모드에 들어갔는데도 소프트뱅크의 경기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치바 롯데는 이번 경기도 투타 모두 점검 모드로 들어갈듯함

투수들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다득점은 어렵겠지만 전날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긴 힘들어 보임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