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부 2월 3일 17:45 멜버른 빅토리 FC : 웰링턴 피닉스 FC

◈멜버른 빅토리 (호주 1부 12위 / 패패무패패)

시드니(1-2 / 패)경기도 내주며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차갑게 식어버린 공격진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난 11월 4일 뉴캐슬제츠(4-0 / 승)경기 이후 여태까지 멀티 득점이 전무한 상황.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나니(FW)마저 부상 이탈하는 악재가 겹치는 등 이번 일정도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 또한 압박 전술의 한계도 인지해야 합니다. 시즌 초반과 달리 타이트한 리그 일정과 얇은 선수단 댑스가 발목을 잡으며 위력을 반감 시키는 상황 특히 최근 실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후반 실점(6실점)을 허용한 점은 특기할 만합니다. 이는 다소 아쉬운 로테이션 관리와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상당한 압박 전술의 여파로 이러한 ‘후반 리스크’를 인지해야 할 것.

◈웰링턴 (호주 1부 4위 / 패승승승무)

반면, 퍼스글로리(2-2 / 무)경기도 승점 확보에 성공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멜버른시티와 같이 기동성 저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후반 실점(2실점)을 허용하는 등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한 상황. 더하여 이번 일정은 체력 소모가 심한 원정 일정인 점도 감안하면 ‘후반 리스크’ 문제가 드러날 공산이 큽니다. 단, 공격진의 꾸준한 득점 지원은 위안일 것입니다. 특히 단조로운 ‘롱 볼’ 패턴과 압박 전술 외에는 세부적인 공격 지시가 전무한 편입니다. 허나 ‘핵심 1선’ 자와다(FW / 리그 7골) – 웨인(FW / 리그 3골)등 1-2선 채널들의 준수한 마무리 능력으로 성과를 내는 만큼 멜버른 빅토리의 수비진을 공략 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것.

◈코멘트

웰링턴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극명한 경기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특히 멜버른 빅토리는 ‘리그 최소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공격진 문제와 기동성 저하가 뚜렷한 수비진 문제로 6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웰링턴은 공격진의 준수한 득점 페이스와 특유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만큼 웰링턴의 승리를 축으로 삼는게 나을 것.

◈추천 배팅

[[승패]] : 웰링턴 피닉스 FC 승

[[핸디]] : +1.0 웰링턴 피닉스 FC 승

[[U/O]] : 2.5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