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PB분석 9월13일 18:00 한신 VS 히로시마 분석

한신 타이거즈

타카하시 하루토(3승 0.5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섬

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역시 2군 크랙은 통한다는걸 보여준바 있음

특히 홈 경기에 확실한 강점이 있고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쿄세라돔과 원정에서 11이닝 1실점이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큼

수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모리시타 쇼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떨어져버린 타격감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음

마지막 3이닝동안 계속된 득점 찬스를 날려버린건 반성해야 할 부분 8회초 등판과 동시에 초구 결승 홈런을 허용한 하비 게라는 피홈런이 계속 문제임

히로시마 토요 카프

오오세라 다이치(6승 4패 1.46)가 시즌 7승에 도전함

6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오세라는 후반기 기세가 상당히 꺾인 모습이 나오는 중임

7월 20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최근의 오오세라는 QS도 조금 아슬아슬해 보임

전날 경기에서 토고의 투구에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8월 한달간 팀타율과 득점력이 시즌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임

경기당 2점도 아슬아슬하지만 금년 코시엔에서 6승 2패로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어찌됐든 여기서 살아나야 함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9월 방어율 4점대가 말해주듯 너무 흔들리고 있음

최근의 히로시마는 극악이라도 해도 좋을 정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임

홈에서 강한 타카하시 상대로 반등이 쉽지 않을듯함

물론 오오세라가 금년 한신 상대로 강하긴 하지만 최근의 투구는 많이 흔들리고 있고 불펜 역시 팀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음

지금까지 가져온 우위는 유지하기 힘들어 보임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