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2월 5일 05:00 레알 베티스 : 셀타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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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티스 (스페인 1부 6위 / 무무패승패)
바르셀로나에게 패하면서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코어는 2-1로 꽤 대등했으나, 베티스의 1골은 상대 선수인 쿤데가 기록한 자책골이라, 사실상 베티스가 기록한 골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했습니다. 주중 경기까지 있었던 터라 베티스의 단점인 기동성 저하는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로테이션을 꽤 자주 돌리는 성향이기는 하지만, 라요가 승점 2점차이로 좁힌 상황이라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유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셀타비고가 라인을 낮추고 페키르(AM)의 공 전개를 지연시키기만 해도 수비벽을 쌓을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에서도 카르발류(DM)가 퇴장당하면서 역습 상황에서 귀도(CM)가 지게 될 부하가 더 늘어난 것은 덤. 양 윙어들이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측면 커버에 3선의 역할이 중요한데, 귀도가 90분 내내 체력적인 페이스를 쭉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다행히 셀타비고가 공격보다는 수비적으로 더 신경을 쓰는 타입이고, 베티스의 올 시즌 실점 억제 능력은 나름 상승한 것이 위안입니다.
- 결장자 : 페레즈(RW / C급), 크루즈(LW / C급), 카르발류(DM / A급)
◈ 셀타비고 (스페인 1부 16위 / 패승무패승)
빌바오를 1-0으로 잡아내고 꾸준히 수비적인 강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기동력 있는 역습을 보여주고 있는 빌바오를 기대 득점 0점대로 묶었으며, 슈팅도 5개 밖에 내주지 않는 ‘철통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참고로 최근 셀타비고는 5경기 동안 90분 내에 멀티 실점을 허용한 적이 없습니다. 셀타비고의 수비 비법은 압박의 강도를 내린 것. 감독이 바뀌기 전 까지만해도 전방부터 압박을 하면서 체력적인 문제와 뒷공간 문제를 노출했는데, 지금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라인을 잡고 상대가 자기 진영에 넘어오는 것만 견제합니다. 역습에 쓸 기동력을 봉쇄하고 볼 소유권을 넘기되 결정적인 찬스는 내주지 않는 플랜이 모두 가능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티스도 중원을 거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많은 것을 맡기기 때문에, 해당 방식이 잘 통할 가능성이 높다. 기동력이 낮은 팀이기 때문에 압박만 잘 가해도 후방에 수비벽을 쌓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 물론 압박라인 구축으로 인해 공격의 대부분은 아스파스(FW)에게 맡겨야한다는 단점은 크지만, 최대한 한 골 싸움으로 몰고가면서 ‘한방’을 노리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 결장자 : 없음
◈코멘트
언더(2.5)는 확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셀타비고도 최근에는 저득점 양상을 많이 만드는 수비적인 태세로 나서고 있고, 베티스도 공격과는 별개로 수비적인 성과 자체는 뚜렷한 편입니다. 베티스 3선에 카르발류가 사라진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셀타비고의 아스파스 정도만 견제하면 베티스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승부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셀타 비고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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