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월 2일 03:00 FC 낭트 : 올림피크 마르세유
작성자 정보
- 먹튀알파고 작성
- 작성일
본문
◈낭트 (프랑스 1부 13위 / 승무승무무)
클레르몽과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수비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10월 9일 렌을 상대로 0-3 대패를 기록한 이후에는 리그에서 멀티 실점은 한 번 뿐이었습니다. 팔로이스-메를린(DF)이 동반 이탈했음에도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는 점은 고평가를 해줄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상대의 빌드업과 템포를 끊어버리는 모습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파울을 23회나 범하면서 철저한 수비 지향적인 전술로 나섰다. 마르세유를 상대로도 빌드업을 억제하기 위해 ‘파울 작전’으로 나설 가능성도 높아보이는데, 마르세유가 빌드업도 빌드업이지만 세트피스에서도 10골을 넣는 등 데드볼 상황에서도 강해, 효과가 특출나게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라인을 내리고 대응하면서 실점을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어, 공격적인 성과가 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템포를 죽이는 것이 공격에서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 지난 경기에서도 4개의 슈팅이 모두 박스 바깥에서 나오는 등,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것 조차 어려워했습니다. 마르세유가 수비 라인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타입이라면 어느 정도 박스 안 진입이 수월할지 모르나, 마르세유가 수비적인 리스크가 아주 큰 팀은 아닙니다.
- 결장자 : 페트릭(GK / C급), 팔로이스(CB / A급), 메를린(LB / A급)
◈마르세유 (프랑스 1부 3위 / 승승승승무)
모나코와 1-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랑스를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고, 견고 했던 수비도 상대에게 빅찬스를 3번이나 내주는 등 썩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도 점유율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등, 경기를 장악하는 능력은 유효합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전방에서는 산체스(FW / 직전 경기 1골)이외에 제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을 뿐. 그래도 파예(AM) 등 2선 자원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세트피스와 역습 등 득점을 만들어내는 패턴이 다양합니다는 점은 장점. 낭트의 파울작전으로 인해 경기 템포가 상당히 루즈해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선술했듯이 세트피스에서 마르세유가 약한 편도 아닙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3개의 빅찬스를 상대가 모두 놓쳐주었기에 겨우 무승부라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역습과 속공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3백이 전진을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라, 중원 자원들이 벌어진 공간을 커버하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데, 공간을 내주는 단점까지는 완벽하게 커버가 되지 않는 듯한 모습. 물론 낭트가 최대한 경기 템포를 죽이면서 실점을 억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 매치에서는 역습이나 속공 대응에서는 한 시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결장자 : 바이(CB / B급), 로페즈(GK / A급), 클라우스(RB / A급), 하릿(AM / B급)
◈코멘트
마르세유의 승리를 점칩니다. 물론 다득점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태인데, 낭트가 마르세유의 빌드업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파울 작전을 적극적으로 쓰면서 템포를 일부러라도 죽이려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물론 마르세유가 세트피스에서 약한 타입도 아니라, 마르세유가 다득점은 몰라도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득점 자체는 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르세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