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월 30일 02:30 셀타 비고 : 아틀레틱 빌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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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 (스페인 1부 17위 / 무패승무패)
마요르카에게 0-1로 졌습니다. 사실 경기 내용 자체는 비슷했는데,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면 공격에서 박스 안으로의 진입이 매우 어려웠다는 것이었고, 득점 확률에서 마요르카에게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카르발랼 감독이 하프라인에서 미드필더진이 수비 방벽을 쌓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아스파스(FW)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다득점을 기록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지난 경기에서도 아스파스가 패스와 기회 창출면에서 분전하기는 했지만, 10개의 슈팅 중 박스 안에서 기록한 것은 2개에 불과했던 상태. 빌바오를 상대로도 역습 저지에 힘을 쏟아야 하는 만큼, 최근 5경기에서 3골에 그치고 있는 빈곤한 득점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수비적인 안정감은 더 늘었습니다. 전임 감독 시절에는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하면서 생기는 뒷공간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진이 압박 라인을 조금 더 뒤로 물리면서 실점률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빌바오의 기동성 있는 역습을 줄이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가 자기 진영으로 진입하는 경우만 아니면 압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 방식이 더 합리적임에는 분명합니다.
- 결장자 : 없음
◈빌바오 (스페인 1부 8위 / 무패승패승)
발렌시아를 3-1로 깨끗하게 잡아냈습니다. 걱정이 많았던 이냐키(FW) 원톱 전술은 이냐키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통하는 모습. 다만 지난 경기의 수훈 선수는 무니아인(AM / 직전 경기 1골)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하다. 올 시즌 빌바오의 공격은 기동성 있는 자원들의 순간적인 침투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맞지만, 기동성에 비해 섬세함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기 떄문에, 온더볼 능력으로 압박을 이겨내고 공을 뿌려주는 무니아인의 역할은 상당히 크다. 감독이 이냐키를 우측으로 배치하는 ‘뻘짓’을 할 때에도 무니아인은 고군분투하면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보입니다. 무니아인이 셀타비고의 중원 압박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면, 셀타비고의 수비라인 공략도 불가능한 미션은 아닐 것. 빌바오 입장에서는 아스파스만 막아내면 되는 상황이라, 수비적인 부담이 크지는 않습니다. 아스파스의 파트너로 나서는 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하고 있고, 전방 압박 빈도도 꽤 줄었기 때문에 수비진이 편하게 빌드업까지 할 수 있습니다는 것이 장점.
- 결장자 : 이니고(CB / A급)
◈코멘트
빌바오의 승리를 점칩니다. 셀타비고의 수비적인 안정감이 생긴 것은 감안해야 하나, 무니아인이 압박을 이겨내고 공을 전방으로 연결시켜주기만 한다면, 빌바오가 승점 3점을 얻어내는 데 필요한 골은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셀타비고의 득점력도 승부를 뒤집을 만큼 인상적인 상황은 아닌 상태. 언더(2.5)를 겸해도 괜찮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빌바오 승
[[핸디]] : -1.0 빌바오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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