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월 22일 00:00 본머스 : 노팅엄 포레스트

◈본머스 (잉글랜드 1부 17위 / 패패패패패)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맨유, 첼시, 브렌트포드 등 까다로운 전력들을 다수 상대하기는 했지만 홈에서 번리를 상대로 2-4로 패하는 등 수비적인 약점이 너무 크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전반적으로 지난 경기 주도권 싸움은 팽팽하기는 했지만, 박스 안에서의 수비 대응 능력이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토니에게 PK를 내주면서 선제 실점을 내주었고, 올 시즌 세트피스에서도 벌써 실점이 13번이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올 시즌 노팅엄이 세트피스에서 득점한 비중이 33%로 결코 낮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본머스 입장에서 데드볼 상황은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올시즌 공격진의 결정력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나, 압박 구조가 명확하지 못해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매우 잦습니다. 이 떄문에 유일하게 PL에서 기대 득점이 15골을 넘지 못하는 팀이 된 것은 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솔랑케(FW)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면서, 그나마 공격에서 가지고 있는 장점인 결정력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결장자 : 브룩스(AM / C급), 타버니어(CM / A급), 프레드릭스(RB / A급), 스타니슬라스(AM / C급), 솔랑케(FW / A급), 쿡(CM / A급)

◈노팅엄 (잉글랜드 1부 13위 / 무승패무승)

흔들리는 레스터도 2-0으로 잡아내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서서히 팀의 자리가 잡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유독 올 시즌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본머스가 아무리 기세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우세한 양상을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 로테이션을 돌렸다고는 하나 원정에서는 하부리그 팀인 블랙풀에게도 1-4로 패하는 등 아주 좋지 못한 상태. 리그에서 원정경기 1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나마 상대가 20위인 사우스햄튼이라는 점을 감안합니다면 높은 평가를 해주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원정에서는 거의 수비만 합니다가 경기가 끝나는 경우가 잦은데, 이를 반영하듯이 올 시즌 원정에서 노팅엄이 기록한 골은 2골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신 수비적인 시퀀스는 상당히 좋아진 모습. 블랙풀을 상대로 4골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로테이션을 확 돌려버린 경기였고, 해당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멀티 실점을 기록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중원에 숫자를 많이 배치하면서 상하 간격을 좁혀 공간을 내주지 않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고, 뒷공간으로 오는 패스를 견제하기 위해 전방에서는 압박의 강도를 높여 빌드업을 괴롭혀주고 있는 상태다.

- 결장자 : 쿠야테(DM / A급), 비안코네(CB / C급), 린가드(AM / B급), 니아카테(CB / A급), 리차드(LB / C급), 볼리(CB / B급), 아위니(FW / A급)

◈코멘트

노팅엄이 오히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노팅엄이 올 시즌 원정에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코어 접근이 가장 안전해보이는 매치가 될 듯. 본머스의 압박 시퀀스 완성도는 여전히 의문을 보내야 하는 것이 옳고, 하부리그 팀은 번리에게 4골을 실점하는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오버(2.5)를 1순위로 생각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노팅엄 승

[[핸디]] : +1.0 노팅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