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월13일 한국전력 vs OK금융그룹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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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0)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5:21, 22:25, 25:23, 23:25, 16: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5)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5:23, 20:25, 25:15, 12:25, 14:15) 패배를 기록했다. 9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타이스(25득점, 58.54%), 서재덕(17득점, 57.14%) 이외에 임성진(16득점, 71.43%)의 날개 공격이 터졌던 경기. 신영석(13득점, 76.92%)이 블로킹 3개를 잡아내는 가운데 3경기 연속 76% 이상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하승우 세터가 보여준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4-6)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3-11), 범실(26-30)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8)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1, 25:16,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원정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대한항공 상대로 0-3(16:25, 17: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9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한 레오(21득점, 54.55%)가 해결사가 되었고 강한 서브(15-3)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던 경기. 상근 예비역인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12득점, 76.92%)이 복귀전에서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송명근의 복귀로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나게 된 차지환(16득점, 61.11%)도 힘을 냈던 상황. 또한, 범실(19-14)이 상대 보다 많았지만 블로킹(8-3)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OK저축은행은 상근 예비역인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은 오는 5일 전역해서 팀에 합류했다. 조재성의 공백을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11) 홈에서 3-1(25:22, 13:25, 25:18, 25:22)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5개 블로킹: 3개)을 완성한 레오(36득점, 67.44%)가 3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1세트에만 19득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을 기록한 레오의 공격 점유율을 2세트 부터는 줄이며 가운데 곽명우 세터의 토스도 2세트를 제외하고는 안정적 이였던 모습. 반면, 한국전력은신영석(14득점, 85.71%)이 분전했지만 타이즈(15득점, 40%)가 혼자서 10개 범실을 쏟아냈고 27.78%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23) 원정에서 3-1(27:29, 25:19, 25:17,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에이스 4개 포함 26득점(47.62%)을 기록한 레오가 해결사가 되었고 교체 자원으로 나온 신호진(서브에이스 2개)이 중요한 순간마다 서브 득점을 올리며 포효했던 경기. 조재성(16득점, 46.15%)이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냈고 높은 공격 성공률이 동반 된 차지환(15득점, 65%)의 반작자 빠른 공격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선수들의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고 24.68%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0/22) 원정에서 3-0(25:18,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4시즌 만에 V-리그 무대에 복귀한 신장 205cm의 타이스(15득점, 59.09%)가 해결사가 되었고 임성진(11득점, 53.85%, 블로킹 4개)의 성장이 나타났고 서재덕(13득점, 47.06%)도 리시브 라인에서 힘을 보탰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17득점, 46.67%)를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9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친 한국전력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다는 것이 최대 불안요소가 되는 타이밍 이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언더 또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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