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월 15일 23:00 툴루즈 FC : 스타드 브레스트 29

◈ 툴루즈 (프랑스 1부 12위 / 패패승승승)

전반부터 골잔치가 터지면서 오세르를 5-0으로 대파했습니다. 하위권의 팀들이었기는 했지만 아작시오와 오세르를 잡아내면서 잡아내야 할 팀은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 홈에서의 강세는 무시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올 시즌 홈에서 툴루즈를 잡아낸 팀은 PSG와 모나코 두 팀에 불과한 상태. 빌드업에서는 롱킥의 비중이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크로스를 날리는 횟수가 높았기 때문에, 명확한 빌드업 체계도 없이 롱킥을 전방으로 때리는 양상과는 거리가 멀다. 아부칼랄(FW / 리그 4골 4도움)의 스탯 자체는 다소 아쉬움이 남아도, 팀이 넣어야 할 찬스는 놓치지 않고 넣어주는 상황이라, 공격진의 성과는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기조로 운영하는 경우가 높기 때문에 수비적인 리스크는 꽤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꼴찌인 앙제에게도 2골을 실점하는 등 하위권 팀에게도 수비적인 약점을 제법 노출하는 편. 올 시즌 홈에서의 강점을 감안해 공격력에 기대를 걸어보는 편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결장자 : 젠레아우(CM / B급), 데슬레(RB / A급), 힐리(FW / C급)

◈ 브레스트 (프랑스 1부 17위 / 패패패승무)

릴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점유율을 완벽하게 내주고 수비에 집중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다행히 이 전략이 잘 통하면서 상대의 기대 득점을 0점대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공격적인 성과는 거의 ‘반 포기’ 상황을 면치 못했는데, 정상적으로 운영을 했어도 득점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올 시즌 오픈플레이보다 세트피스에서 득점한 골이 더 많았을 정도로 오픈플레이 상황에서의 정교함이 부족한 상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카스티요(RW)도 부상 이슈가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력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브레스트도 수비력이 확실히 문제. 특히 가까운 곳에서 허용하는 슈팅이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70%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허용하고 있는 상태. 전방부터 적극적으로 수비가 붙는 양상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 시 빌드업을 적절하게 제어하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올시즌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 결장자 : 뎀벨레(FW/ C급), 카스티요(RW / A급)

◈코멘트

툴루즈의 승리를 점친다. 툴루즈가 홈에서의 성과가 매우 좋은 편이고, 공격적인 기조로 운영하면서 브레스트의 빈약한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전력은 갖추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툴루즈도 수비적인 약점이 뚜렷한 팀이기는 하나, 브레스트가 오픈플레이에서의 성과보다 세트피스에서의 득점이 더 많을 정도로 공격적인 날카로움이 부족해,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툴루즈 FC 승

[[핸디]] : -1.0 툴루즈 FC 승

[[U/O]] : 2.5 오버 ▲